말랑가족스토리 1 “버럭! 엄마는 화가 났어요” 그림책 스토리는 결혼과 육아로 화가 많아진 나의 모습과 평범한 우리 가족의 모습을 모티브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되면서 생각보다 어려운 육아로 나도 몰랐던 나의 모습을 자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늘 고민되는 가족의 일상을 그림책으로 만들어 가족들이 함께 읽으며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말랑가족”은 서로 이해하고 따뜻한 가족이 되고자 하는 저의 마음을 담은 우리 가족의 닉네임입니다. 가족이지만 서로 다른 사람이기에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갖도록 말랑가족 스토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어린 시절 종이인형을 직접 그려서 놀고, 교과서에는 늘 그림낙서가 있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조용한 아이였습니다. 그림은 항상 저에게 이루고 싶은 꿈 이었습니다. 결혼 전까지 그래픽디자이너로 일을 하다 자연스럽게 경력보유여성이 되었고 그 이후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을 경험하고 도전해 왔습니다. 현재는 ‘감성담다’디자인스튜디오를 운영 하며 다시 디자이너의 길을 걷고 있고, 동시에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서의 꿈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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